우리나라는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잘 발달해있어서 ott로 모바일이든 tv든 언제 어디서나 시청하기 편한 환경이 조성되어있기에 ott가 더 빠르게 퍼질 수 있었음.
그런데 극장도 건물 임대료, 2~3명 있는 직원 인건비, 전기세, 가스비 등등 최소한의 운영비가 필요하기에
아무리 가격을 낮춰보려 시도해봐도 Ott 구독료 가성비는 절대 못 이기지. (특히 쿠플은 저번 달부터 와우 멤버십 가입없이 무료로 바꿨다더라)
게다가 올해 들어선 최저임금도 만원을 돌파했고, 국밥도 만원을 훌쩍 넘는 시대인데 15000원이 감히 쳐다보지도 못할만큼 비싼지도 이제 의문이다. 올라간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을 비교하면 그냥저냥이 되었는데.
단지 경쟁자인 ott의 구독료 가성비가 표값을 더더욱 비싸게 보이게 만들 뿐.
게다가 오겜, 케데헌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와 HBO 드라마같은 쿠팡플레이 콘텐츠들은 사람들을 사로잡아서 극장 영화를 더더욱 재미없게 보이게 할 뿐만 아니라,
일시정지해놓고 화장실 가기, 빨리감기와 되감기해서 지루한 부분 스킵하기, 발음 뭉개지는 한국영화에 자막 달아주기 등등 극장에서의 제약을 없애고 집에서도 편하게 볼 수 있는 메리트를 제공해주며
또한 사람들이 극장에서 영화를 안 보니까 극장에서 흥행실패한 영화들은 어떻게든 손해를 최대한 메꿔야 하므로 빠른 시일내에 ott에 계약금 받고 팔잖음. 그래서 최신영화들도 금방금방 ott에 올라와서 더더욱 극장에서 영화 볼 필요성을 못 느끼게 했지.
요약
1. 극장표값은 만원대로 올라간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률 고려했을 때, 그냥저냥이지만 ott의 가성비가 표값을 더더욱 비싸게 보이도록 만든다.
2.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극장 영화를 이겼다.
3. 극장개봉하고 나서 자꾸 흥행실패하니까 ott에 최신영화들이 금방금방 올라오게 된다.
4. Ott로 집에서 편하게 보는 게 극장에서 보는 것보다 메리트가 여러가지로 넘친다.
우리나라 한정으로 봤을 땐 극장가 침체에 ott가 큰 역할을 한 게 맞는 듯. 극장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ott에 게임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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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cgv 같은 놈들은 지들이 경영 개판쳐서 손실 봐놓고 그걸 소비자에게 전가한 거 뻔히 보이는데 ott 탓만 하는 건 양심 뒤졌지 | 25.07.01 1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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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극장이 직원들을 새로 충원할 여력이 없으니까잖아. 표 검사하는 직원의 월급은 무급일까? 코로나 이후 Ott가 두각을 드러냈고, 여러 요인으로 극장의 메리트가 떨어진 후 극장을 찾는 관객의 수가 점점 줄어드니까 극장에 돈이 돌지 않아서 직원들 월급 주기도 힘들어졌지. 해외 수익 제외하고 국내 수익으론 계속 적자만 봤는데 그런 서비스를 유지할 직원들을 더 늘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고. 그리고 표 검사도 이제 상영관 바로 앞에서 일일이 확인하는 것보단 매점 쪽 직원이 cctv 돌려보고 상영관 앞에 설치된 스캔 기기로 티켓 바코드 체크한 걸 확인하는 방향으로 간다더라. | 25.07.01 11:36 | | |